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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U대회- 김덕현 멀리뛰기 금..한국 3위 `뒤집기
등록일 2009-07-15 오후 3:51:44 조회수 1753 첨부파일

-U대회- 김덕현 멀리뛰기 금..한국 3위 `뒤집기'

(베오그라드=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육상 멀리뛰기 김덕현(조선대)이 제25회 베오그라드 하계유니버시아드 마지막 날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극적인 금메달을 따낸 데 힘입어 한국이 일본을 끌어내리고 종합 3위로 뒤집기에 성공했다.

예선 3위로 결승에 올라온 김덕현은 12일 밤(한국시간) 베오그라드 FC레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멀리뛰기 결승 5차 시기에서 한국신기록인 8m20을 뛰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기존 한국기록은 지난해 10월 여수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8m13이었다. 당시 김덕현은 1987년 이후 21년 만에 멀리뛰기 한국기록을 세웠다.

김덕현은 3차 시기에서는 유니버시아드 기록 8m40을 1㎝ 넘어서는 8m41까지 뛰었지만 뒷바람이 초속 2m를 넘어(초속 3.5m)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김덕현이 따낸 메달은 이번 대회 육상에서 따낸 첫 금메달이다. 이전까지는 남자 창던지기 박재명(한국체대 대학원)의 동메달이 유일한 메달이었다.

김덕현이 대회 마지막 날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한국은 금메달 21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5개로 전날에 이어 금메달 20개(은21, 동32)에 머문 일본을 3위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종합 3위를 확정지었다.

U대회 종합 3위는 2003년 대구 U대회에서 기록한 성적과 같은 역대 최고 성적이다.

여자 양궁 김예슬(경희대)은 3관왕으로 한국 선수로는 가장 많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유도의 왕기춘과 김성민(이상 용인대)이 각각 2관왕에 올랐다.

대회 종합우승은 금메달 27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7개를 각각 따낸 러시아가 차지했으며 중국(금22, 은21, 동15)은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러시아의 리듬체조 여왕 에브게니아 카나에바(19)는 리듬체조 개인종합과 각 종목을 모두 휩쓸어 대회 최다인 5관왕에 올랐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베오그라드 U대회는 13일 새벽 폐회식을 끝으로 열이틀 열전을 마무리한다.

김양종 단장을 비롯한 한국 선수단은 1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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